현대택배가 본격적인 단감 수확기를 맞아 4일부터 단감 특급배송에 들어갔다.
단감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돼 11월 중순까지 물량이 발생한다.
현대택배는 이달 20일까지 단감 주산지인 경남 진주, 김해, 창원과 전남 순천등에 전담 택배차량 300여대를 집중 배치한다.
단감박스가 하루에 수천개씩 쏟아지는 현대택배 진주지점과 순천지점의 경우 오는 9일에는 단감이 전체 집하물량의 80%까지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택배는 단감 출하가 최고점에 이르는 다음주에 집하차량 100여대를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손춘석 진주지점장은 “ 신종플루와 요즘 같은 환절기에 비타민이 많아 면역력 높이는 데 최고인 감 인기가 매우 높다”며 “ 소비자들께서 많이 찾으시는만큼 산지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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