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한 2009 ‘물류인의 밤’ 행사가 ‘대한민국 물류선진화 촉진대회’에 이어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석한 내빈들은 한국 물류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덕담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를 즐겼다.
물류인의 밤의 개최를 알리는 인사말을 전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유통물류진흥원 김승식 원장은 “물류산업은 국가의 기반이며 경제성장의 기초”라면서 “지금은 국민들, 고객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물류산업의 중대한 전환의 시기”라고 말하고 “기업들의 창의와 혁신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인 만큼 물류기업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조경태 의원(국회정무위원회, 민주당)은 축사를 통해 “물류산업 종사자 중 젊은 분들로부터 ‘물류보국’이란 말을 듣고 있다”고 말한 뒤, “북극항로의 개척으로 향후 10~15년 뒤 한국이 새로운 물류거점으로 부상할 날이 머지않았다”며 “향후 10년을 착실히 준비해 진정 물류산업이 국가에 기여하는 물류보국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김종태 인천항만공사 사장도 건배사를 제의하면서 “행사에 앞서 중국을 다녀왔는데 중국 등지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한국 인천항을 거쳐 항공화물로 수송되는 비율이 증가하는 등, 현장에서 날로 발전하는 한국 물류산업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한국 물류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축사에 이어 퓨전국악연주팀, 밸리댄스팀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행운권 추첨 및 장기자랑이 진행됐으며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물류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화기애애하게 행사를 마무리 했다.
(주)미디어케이앤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3길 19, 2층 2639호
Tel: 02)3411-3850 등록번호 : 서울, 다 06448, 등록일자 : 1981년 3월 9일, 발행인/편집인 : 국원경(010-9083-8708) Copyrightⓒ 2014 미디어K&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