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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글로벌특송사, 사회 약자 돕기에 앞장

낡고 허름한 담장에 벽화를 그려 아름다운 볼거리로 변신시키고, 타국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모국어 책을 전달하는 등 글로벌 특송사의 사회 환원 활동이 눈에 띈다. TNT 코리아(대표이사 김종철) 직원 10명과 한서고등학교 학생 30명은 지난달 31일 100미터 가량되는 담장에 벽화를 그려 넣었다. 낡고 허름했던 서울 강서구 내 방화 5단지 아파트 담장은 마을의 아름다운 볼거리로 변신했다. 이번 행사는 TNT코리아의 꿈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TNT코리아는 2007년 본사가 위치한 강서구 내 한서고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TNT코리아 김종철 사장은 “TNT코리아는 이번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함과 더불어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동시에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DHL 역시 같은날 아름다운재단과 국제워크캠프기구가 주최한 책 날개를 단 아시아 시즌 3 - 책 날개를 단 책임여행 캠페인을 후원, 아시아 7개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도서 8천 여권에 대한 모든 배송 업무를 도맡았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 캠페인은 모국어 도서를 읽고 싶어하는 국내 이주민들을 위한 활동으로, 지금까지 필리핀, 라오스 등 11개국에서 도서 2만3천여권을 구입해 국내 다문화도서관 49곳에 기증해왔다. 올해 아시아 각국으로부터 구입한 책의 공식 배송을 맡았던 DHL코리아 임직원들은 10월 31일 ‘아시아 책장 채우는 날’ 행사에도 참여, 약 80여명의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도서의 국내 분류 및 배송 작업을 도왔다. 크리스 캘런 DHL코리아 대표이사는 “DHL의 전문분야인 ‘배송’을 통해 국내 이주민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활동으로 8천여 권의 도서가 20여 다문화도서관으로 배송돼 3만 6천여 명의 이주민들이 모국어 도서를 읽을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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