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이버거래소(eaT)의 전담 물류업체로 선정됐다.
eaT는 농수산물을 생산자와 유통업체를 인터넷으로 직접 연결하는 거래소로 지난 7월 B2C 거래를 시작했고, 이번 달 28일 B2B 거래 개장식을 하며 본격적인 기업간 거래 업무에 들어갔다.
대한통운은 eaT에서 거래되는 농수산물을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배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물류업무를 맡게 된다. 모든 제품이 신선식품인 만큼 현재 전 배송 과정의 콜드체인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물류를 위탁 운영한다. 현재 사전 준비를 위해 전담팀원 5명이 농수산물유통센터에 상주 근무하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산지와 소비처 유통조직 간 농수산물 거래에 선진 신선물류시스템을 적용하고 직배송으로 물류 효율성을 증대하는 등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eaT에는 판매처와 구매처 각 350여 개소가 등록되어 있으며, 과일, 육류, 원예, 양곡, 버섯, 특산품, 가공품 등 28개 품목이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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