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와 해외건설협회(회장 이재균)가 26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협회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물류업과 건설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 △전략적 해외 거점시설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해외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시장조사단 및 사절단파견을 위한 상호 협력 △물류 및 해외건설 관련 정보의 교환과 세미나, 설명회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물류 및 해외건설 관련 국내외 제도와 정책, 진출전략, 금융등의 정책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관심사에 관한 협력 활동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해외건설협회의 이재균 회장은 “해외건설 사업의 수출실적은 내년에 500억달러의 국가경제의 중요한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며, 물류산업과 해외건설사업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면,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 김진일 회장은 “우리나라 물류기업이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사업에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협조함으로써, 올해 해외건설 실적 400억 달러에 이어, 내년에는 500억 달러 달성에 물류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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