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 나들목(IC) 설치가 최종 확정됐다.
16일 여주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지난 15일 남여주IC 건설 총사업비 변경 승인 요청건을 승인했고, 이에 따라 내년 초부터 보상 절차에 들어가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남여주IC는 여주군 가남면 본두리 일대에 들어서게 된다.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과 내년 말 완공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사이에 설치되며, 2011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여주군은 지난 4월부터 전체 사업비 50%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도로공사 측과 협약을 체결하고, 남여주 IC 유치를 추진해 왔다.
여주군은 "남여주 IC가 들어설 곳이 KCC 등 산업단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신세계이마트 여주물류센터와 인접해 있어 앞으로 교통 편익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여주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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