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물류컨설팅 서비스에 나섰다. 대한상의는 “기업경쟁력의 발목을 잡아왔던 물류부문을 선진화시키기 위해 제조, 유통 회원사를 중심으로 고품질의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컨설팅에는 대한통운, 한진, 한솔CSN, 삼영물류, EXE c&t, 물류혁명코리아, 해성, 조양국제종합물류 등 국내 유수의 전문물류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SCM 및 물류 교육, 진단, 평가, 개선방안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종합인증우수업체(AEO :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취득 교육, 관세 및 통관문제 자문 등의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SCM 및 물류진단 지표를 사전에 제작, 배포해 분석을 실시한 후 현장방문을 통한 심층토론도 진행하는 등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의 관계자는 “회원사의 기업 규모, 업종 및 업태, 비즈니스 환경, 물류 니즈(needs)를 고려해 맞춤형 컨설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설팅을 받으려는 기업들은 오는 16일(금)까지 상의 유통물류진흥원(02-6050-1441~3, www.gs1kr.org)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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