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3국의 관광협회장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신중목 회장은 오는 17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제4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일정 기간에 참석해 ‘민간 관광 VIP교류회’를 갖는다.
신회장은 이 자리에서 나카무라 도오루 일본관광협회장을 비롯한 일본민간협회 회장단, 소기위 중국관광협회장 등과 VIP 회담을 갖고, 한*일*중 3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내 관광업계 상황, 한류 산업 발전 등 관광교류 및 활성화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다.
한*일*중 3국은 또 민간차원에서의 관광 교류 기반 구축을 위해 오는 18일 ‘민간관광포럼’을 진행한다.
한국 측에서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이효선 교수가 ‘3국간 교류협력’을 주제로 발표하고, 한나라관광 홍원의 대표이사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른 관광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밖에 신회장과 각 지역협회 회장단, 업종별협회 회장단, 업종별위원회 위원장, 홍보대사 연규진씨는 공식 견학행사에 참가해 타카야마시내, 쿠로베알프스, 가나자와성 공원 등 일본 관광산업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17일부터 21일까지 나고야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4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는 한중일 관광관련 정부, 지자체, 협회, 관광업계, 학계 등 500여명이 참석해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른 관광객 안전관리 체제 구축 ▲동아시아 교류 확대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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