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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사이버거래소 B2B사업 4파전, 누가 낙찰?

지난 14일 개최된 농수산물유통공사 (aT) 사이버거래소 B2B 3자물류사업자 입찰제안심사결과 대한통운과 CJ GLS가 박빙의 승부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에 참여한 업체 공통적으로 물류인프라, 3PL실적 등 제안요청서 평가기준표에서 배점이 높은 항목에 중점을 둬 설명하면서도, 대한통운은 업계 1위인 점을, CJ GLS는 신선물류 경험이 많은 걸 강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협물류 역시 농산물 물류 경험, 한솔CSN은 자사의 물류컨설팅 능력에 특징을 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오전에는 입찰제안심사결과(PT)와 나라장터에 투찰한 가격을 합산해 1위 업체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현재 사이버거래소 측에서 아직 심사결과를 검토 중에 있다. 사이버거래소 측 관계자는 "대한통운, 농협물류, CJ GLS, 한솔CSN 모두 만족할만한 PT를 진행했다" 라며 "입찰제안심사결과 점수 합산에 문제가 없는지 현재 검토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aT 관계자 또한 "사이버거래소에서 규격심사결과가 내려오지 않았다" 라며 "결과를 받으면 심사의 공정함을 자세히 검토하고 나서 투찰 가격과 합산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위의 과정을 거쳐 애초 계획보다 늦은 16일경 윤곽이 잡힐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업체는 aT와 약 일주일간 협상조율 후 최종 낙찰되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시 차순위 업체가 같은 과정에 들어간다. 이번에 참여한 네 업체가 모두 협상 조율에 실패하면 재입찰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이번 입찰제안심사에는 학계와 언론에서 3명, B2B 참여업체에서 3명, 농식품부에서 1명, 유통공사 관계자 2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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