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성은 지난달 21일 신종인플루엔자(신종플루) ‘유행기’ 진입을 발표하고, 신종플루 감염이 9~10월 정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대비해 일본 중소기업청과 (사)물류단체연합회는 물류기업 신종플루예방책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청은 기업이 재난 관련대책을 수립할 때 신종플루도 고려하도록 했다. 신종플루가 대유행으로 번지면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트럭 운전사는 전국을 주행하기 때문에 감염 가능성이 크다. 또, 기업 경영진이 감염되면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은 노동집약형 산업인 물류업에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대책을 미리 마련해 둘 것을 권고했다. 물류단체연합회도 물류기업 내 경영진부터 현장직까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지켜야할 지침서를 발간해 각 기업에 배포하고, 인터넷으로도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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