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익스프레스는 다음 달 1일부터 서울시 브랜드콜택시 ‘친절콜’ 이용 승객들에게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동부익스프레스 자회사인 동부 NTS는 기존 무선 통신망인 PAGER망에서 와이브로망으로 변경하고, 쇼 와이브로의 휴대형 무선공유기인 에그(egg)단말기를 장착해 미니노트북, PMP, 아이팟 터치 등 Wi-Fi 기기를 소지한 승객이 승차 중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부NTS는 이 서비스를 위해 KT와 함께 8월부터 일부 차량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 및 차량 테스트 운행을 진행해왔다.
동부NTS 박세관 대표는 “올해 말까지 적용차량을 7,000대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콜배차 작업의 정확성 및 안정성을 높이고, 앞으로 WiBro 광대역망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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