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및 생활용품 전문 종합물류 기업인 용마로지스(대표 이원희)는 지난 10월 24일 안성물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용마로지스에 따르면 이번에 착공된 안성물류센터는 신갈 물류센터내의 급격히 불어나는 물동량에 대한 신속하고 원활한 처리를 위해 첨단 물류 hub센터 건립을 추진한 결과로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부지 18,700 여 평을 매입해 10월 24일 안성물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을 비롯해 공사를 맡은 근복공영 최동근 사장, 용마로지스 김인호 부회장, 이원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내년 6월을 완공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용마로지스는 안성물류센터에 일본 다이후쿠사의 최첨단 자동 Sorting 설비를 도입해 시간당 약 8천box를 처리하며, 3PL 맞춤형 창고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 서해안 고속도로의 빠른 진입이 용이하며, 국도 등의 개통으로 최적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향후 안성물류센터가 완공되면 분류 시간의 단축으로 택배 물동량 처리 능력이 향상되고, 차량 및 인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중앙 hub로써 기존 신갈 물류센터와의 거점간 시너지효과, 합리적인 원감 절감 및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하수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