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주)동방이 중국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중국 대련에 9억 5000만원을 투자하여 현지법인을 설립한다. (주)동방에 따르면 100% 지분 투자하여 설립하는 중국 현지법인은 정부차원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물류기업의 육성전략에 적극 부응하고, 한중간 무역규모 성장과 중국경제의 급속한 확대에 따른 중국물류 산업의 성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설립되는 중국현지법인은 국제화운대리, (보통)화물운송업, 물류창고업, 중기임대서비스업, 하역업, 통관업, 정보자문업 등을 수행하게 되며, 주요거래처인 오리엔탈정공(OPCO)의 중국내 생산기지 건설에 따라 초중량물 운송(육송, 해송)을 전담하게 된다. (주)동방은 앞으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제조기업과 중국 제조기업 고객에 대한 물류영업을 강화하고, 장비임대서비스업 등 다양한 수익창출모델을 개발하며,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량물 운송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련 현지법인 설립을 중국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앞으로 중국 내 기타지역으로 물류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중국에서 인정받는 전문물류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