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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우체국, 3PL시장 진출 선언

우체국이 택배사업에 이어 제3자 물류시장에도 발을 들여놓는다. 서울체신청(청장 이규태)은 11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물류사업설명회를 열고, 3PL 사업 본격 착수를 비롯한 향후 서울체신청의 우체국물류사업 경영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서울체신청은 오는 7월 동서울우편물류센터 오픈을 계기로 제3자물류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제특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배달보장서비스 대상국가를 확대하고, 우체국택배상품의 통합 해외배송서비스를 새롭게 도입*시행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체신청 측은 이같은 청사진을 통해 우체국택배는 2007년까지, 우체국 국제특송(EMS)은 2008년까지 매출액 규모를 Big3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우체국이 3PL 시발점으로 잡은 동서울우편물류센터는 우정사업본부 주도 하에 2003년 12월에 착공,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9만개의 택배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와 하루에 3만개를 처리할 수 있는 최신형 자동설비를 갖추고 있다. 연면적은 4,200평에 달하며 물류센터 입주 기업고객들에게는 제품의 입고에서부터 포장, 배송, 재고 및 반품관리까지 일괄서비스가 제공된다. 오는 7월 문을 연다. 서울체신청 관계자는 "동서울우편물류센터는 제3자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교두보로 자리 잡을 것이며, 제품의 적기조달,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중소물류업체의 경쟁력제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도입*시행하는 통합 해외배송은 우체국택배와 국제특송(EMS)를 연계한 신종 해외배송 물류사업으로, 외국에서 우리나라 오픈 마켓시장에 등록된 중소물류업체의 상품을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해당지역 우체국에서 판매업체를 방문, 접수한 후 서울의 특정우체국으로 발송하고, 이 우체국에서 동일인이 신청한 각 지역의 상품을 하나의 소포로 통합*포장해 국제특송으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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