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한국하주협의회는 9일 올해 수출입운임할인센터(RADIS) 협력업체 18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RADIS(Rate Discount Service)는 하주협의회가 중소수출입업체들에게 직접적인 물류비 절감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설립, 운영하고 있는 중소하주 공동물류시스템이다.
하협은 RADIS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서비스의 폭을 다양화하기 위해 복합운송주선업체 13개사와 내륙운송 및 창고 전문업체 1개사, 관세사 2개사 및 해외물류센터 1개사와 물류컨설팅업체 등 총 18개사로 확충했다.
이중 올해 신규로 지정된 협력업체는 대한통운국제물류(대표 서정욱), 발해물류(대표 김양명), ABX해영코리아(대표 김영진), 대승항운(대표 채명기) 등 포워딩 업체와 내륙운송업체인 한익스프레스(대표 이상묵)가 포함돼 있다.
하협 관계자는 "금년에도 과거 어느 때보다 우수한 RADIS 협력업체를 선정해 해상, 항공, 내륙운송, 통관, 창고보관, 물류컨설팅 등 물류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서비스를 중소 무역업체들에게 제공 할 수 있어 수출입 물류비 절감과 차원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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