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성윤갑)은 고객이 휴대폰을 사용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지난 5일부터 수입화물통관진행정보 제공에 들어갔다.
수입화물통관진행정보는 수입화물의 하역, 운송, 보관, 통관 등 입항에서 물품인수까지 수입화물의 진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로, 관세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1일 이용회수가 1만 6000여건에 이른다.
이번 모바일 조회서비스 실시로 인해 고객들은 인터넷과 함께 휴대폰에서도 정보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고객들은 휴대폰을 이용해 관세청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인터넷에서와 같이 수입화물의 선하증권번호(B/L No.) 또는 관세청에서 부여한 화물관리번호를 입력하면 수입화물의 통관진행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수입화물의 통관과 물류에 관한 데이터베이스인 관세행정정보시스템을 모바일과 연계시켜 고객들이 수입화물정보를 언제*어디서나 이용 가능하게 함으로써 관세행정의 투명성 및 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관세청의 모바일 홈페이지는 정부기관 최초로 모바일전자정부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물적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 전자정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수범사례로, 향후 타기관에서도 적극적인 도입이 예상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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