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난해 화물 운수업체수는 28만3천342개, 운송수입은 60조 1천197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2000년보다 업체수는 14.7% 증가, 운송수입은 10.0% 증가한 수치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1년기준 운수업통계조사에 따르면 2001년 총 사업체수는 28만 3천342개로 2000년말에 비해 14.7%(36,380개) 증가했다. 이중 육상운송업은 26만 8천838개 2001년보다 11.7%가 증가했으며 수상운송업은 440개로 2001년보다 3.8%증가했다. 또한 육상운송주선업을 포함한 운송관련 서비스는 1만 4천57개로 2001년보다 141.9% 증가했다. 반면 항공운송업체수는 7개사로 2000년도와 동일하다.
이는 육상운송업 중 개별화물(1톤초과 5톤미만)운송 및 개별용달(1톤이하) 등 화물운송 사업이 99년 7월 등록제로 전환됨에 따라 증가된 것이다. 또한 육상운송주선업이 금년에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7천809개)되었다.
이러한 사업체수의 증가와 더불어 2001년말 현재 운수업 종사자수는 93만8천430명으로 전년말에 비해 12.7%(10만6천94명) 증가했다. 특히 육상운송업에서 일반화물과 개별화물 및 개별용달 사업체수의 증가에 따라 8만1천333명이 증가했고, 운송관련서비스업에서 육상운송주선업의 추가에 따라 1만9천628명이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2001년 1년간 운수수입(매출액)은 60조1천197억원으로 전년대비 10.0%(5조 4천857억원) 증가했다. 육상운송부문에서는 도로 화물량 증가 등으로 2001년보다 3조 3천630억원이 증가했으며, 운송관련서비스업은 인천공항의 개항으로 1조2천88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상운송업은 2001년보다 5천652억원이 증가했다.
2001년 1년간 운수업에서 창출한 부가가치총액은 29조 5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2.9%(3조 3천157억원) 증가했다. 또한 2001년 말 유형고정자산 총액은 80조 4천529억원으로 전년대비 22.9% (14조 9천645억원) 증가했다. 이는 인천국제공항이 새로이 조사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운송관련 서비스업에서 6조2천965억원, 도시철도부문에서 자산이전 등의 영향으로 육상운송업에서 8조1천98억원 등이 증가한데 기인한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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