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특송 전문기업 DHL코리아(www.dhl.co.kr)는 최근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제휴를 맺고 수출 선적서류 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DHL코리아는 한미은행을 제외한 모든 시중은행, 지방은행과 외국계 은행에 수출 선적서류의 추적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DHL코리아 관계자는 “수출 선적서류 추적 서비스는 서류의 발송 및 도착여부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고, 최종 배달결과 및 기타 문의사항을 지정한 이메일 또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받을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라며 “서비스 이용시 수출 선적서류 배달과정에 대한 거래 업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대금 입금을 협의할 때도 매우 편리하여 실질적으로 수출업체의 협상력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한다”고 밝혔다. DHL 수출 선적서류 추적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DHL 홈페이지나 해당은행 홈페이지에서 ‘수출 선적서류 추적 서비스’를 선택해 수출환어음매입(추심)번호나 DHL항공운송장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한편 DHL코리아는 은행권 이외에 현대자동차, 노키아, 교보문고 등 일반기업들에 대해서도 DHL 항공 운송장 번호 대신 업체의 고유번호(주문번호)로 배송 상황을 알 수 있는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