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물류자회사인 글로비스(대표이사 이주은)가 신흥 물류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인도 공략에 본격 나선다.
23일 글로비스에 따르면, 인도 물류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SCM체제 강화를 위해 남부 인도 최대의 항구도시 첸나이에 지난달 24일 현지사무소를 설립하고, 최근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글로비스는 인도사무소를 활용해 현지 물류시장에 대한 면밀한 조사*분석을 실시해 고객사에 고품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대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 3자물류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인도사무소 설립으로 글로비스는 5개의 해외법인과 3개의 해외사무소를 보유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글로벌 SCM체제 강화와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인도는 중국과 더불어 브릭스(BRICs) 국가 가운데에서도 경제전망이 가장 밝은 국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인도의 물류 시장은 급격한 경제성장 및 산업발전에 힘입어 자동차산업, 전자산업, 소비재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DHL, FedEx 등 글로벌 물류기업들은 인도 물류시장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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