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난 22일 지역산업 및 기업구조에 적합한 물류공동화 추진을 위한 ‘남동산업단지공단 물류공동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삼영물류컨소시엄(삼영물류*물류산학연협회*CJ 시스템즈 공동 참여)’은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남동공단 물류공동화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9월말까지 물류센터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입출고 진행현황과 정산내역, 재고정보를 웹(Web)을 통해 제공하는 주문관리, 수배송관리로 구성된 물류공동화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삼영물류의 물류공동화 성공사례를 강조한 마케팅을 통해 현재 수행하고 있는 파로마가구 외 6개 고객사의 공동보관, 공동배송서비스 제공은 물론, 남동 공동물류센터를 거점으로 9월말까지 1차 목표인 20개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통해 200개 업체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작년 10월, 자치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지역에 적합한 물류 공동화 시범사업에 대한 지역특성화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밀집지역인 남동공단을 중심으로 물류공동화 및 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한 시스템지원으로 참여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새로운 판로(채널)개발, 물류혁신체제 구축, 물류업무의 아웃소싱을 통한 기업핵심역량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공동보관, 공동배송을 통한 차량이동 감소로 에너지 절감, 환경오염의 방지를 비롯하여 중복교차 수송의 배제로 물류비 절감과 교통체증 완화등 사회적비용의 감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삼영물류컨소시엄과의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남동공단 물류공동화 사업을 물류공동화 성공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번 컨소시엄의 주관사인 삼영물류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ISO 9001:2000, LS(물류표준설비)인증, △지표관리 시스템(SLA, CSI, KPI)과 △5S 운동, △서비스 개선 결의대회, △ 사업장 평가시스템, △물류서비스 모니터링 시스템등의 물류서비스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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