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도 집에서 편안히 받아 보는 시대가 열렸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기업 G마켓(사장 구영배, www.gmarket.co.kr)은 지난 6일부터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기업 한국하겐다즈(대표 한종률, www.haagendazs.co.kr)와 함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인터넷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린티 아이스크림 싱글컵과 파인트 등 컵아이스크림 6종과 고급 아이스크림 케이크 3종,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1종 등 총 15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배송은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한결 같은 품질을 유지 하기 위해 -26도 이하로 유지되는 하겐다즈 특수차량으로 이뤄지며, 주문 후 공휴일을 제외하고 3~5일 정도 걸린다. 모든 제품은 무료 직배송 되는데, 현재는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온라인 직배 서비스를 진행하며 점차 배송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G마켓 류광진 e마켓사업본부장은 "인터넷 쇼핑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아이스크림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점차 판매 한계를 뛰어 넘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 다양한 선택권을 줘 앞으로 배송기간 단축과 배송지역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겐다즈 관계자도 "지역적, 시간적 한계로 하겐다즈 제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에게 한층 다가갈 수 있게 됐는 동시에 고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직배 서비스를 통한 수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확대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