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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TNT, 노르웨이 우정부와 계약 연장

각국 여러 나라의 우정사업본부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유럽 1위의 물류 특송사인 TNT는 노르웨이 우정사업본부(Norway Post)와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TNT와 노르웨이 우정사업본부는 2004년 5월에 노르웨이의 소비자들에게 국제 특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양사는 특송 이외 사업 분야에서도 업무를 제휴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양사는 합의 내용에서 메일, 특송, 물류 분야에서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는 잠재 사업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 팀을 즉각 구성하기로 했다. 노르웨이 우정사업본부는 자사 고객들의 글로벌 솔루션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세계적인 물류특송사인 TNT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TNT와 노르웨이 우정본부는 양사의 강점을 통합하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이익을 창출함으로써 노르웨이뿐 아니라 노르웨이 주변지역으로까지 네트워크 등 역량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NT의 CEO 피터 바커(Peter Bakker)는 이번 노르웨이 우정사업본부와의 계약 연장에 대해 “이번 계약은 양사 모두 국제적인 성장을 함께 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고객들에게도 좀 더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TNT는 고객들에게 좀 더 신속하고 믿을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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