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해운

인터넷으로 입출고 관리 OK!

L사의 영업사원 J 모씨는 어제 거래처로부터 들어온 주문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하기위해 아침 출근하자마자 몇 번씩 주문센타로 전화를 걸어 결품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한다. 또 이런 문의 전화를 받은 주문센타 직원은 OEM업체에게 전화를 걸어 주문서가 팩스로 도착을 했는지 발주물량은 출고가 되었는지 안되었으면 왜 안되었는지 확인을 하고 영업사원에게 전화를 준다. 그러나 이런 확인을 하는 동안 결품이 있는 배송차가 거래처에 도착해서 제품을 내리고 가버리고 영업사원은 거래처의 바이어로부터 곤란한 경우를 겪는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이런 일이 없어지게 되었다. CJ GLS(대표 박대용 www.cjgls.com)는 거래업체와의 정보교류 시스템인 입출고 관리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 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각 거래업체간의 전자문서교환(EDI)방식의 거래형태는 많이 확산되어 있으나 이번에 상용화한 물류회사 홈페이지를 이용한 EXTRANET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EDI는 각 거래업체간의 별도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산망으로 연결시켜야 사용이 가능한 방식으로 프로그램개발과 전산망 연결등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거래업체수에 따라 프로그램도 각 회사에 맞게 개발해야하는 등 비용과 시간의 부담이 크다. 하지만 CJ GLS의 입출고 관리시스템은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사용하고 별도의 프로그램없이 각 OEM 업체들은 인터넷이 깔려 있는 곳이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50여년 동안 고객사의 물류FLOW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축적해온 물류노하우를 CJ GLS만의 뛰어난 정보기술력으로 개발한 시스템이라고 하겠다. 제일제당과 CJ 푸드시스템의 판매사원은 CJ GLS 홈페이지를 통해 각 센타별 단량별 재고를 파악해 주문할 수 있고, 제일제당과 CJ 푸드시스템의 OEM업체는 이를 통해 주문과 발주 그리고 제품의 출고를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출고된 제품정보는 인터넷상의 입출고 시스템에서 거래처로 곧 바로 전송되어 결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래선에서 CJ GLS고객주문센타로 들어온 주문정보는 TCC2라는 자체 주문 발주 프로그램에 입력되고 자동으로 CJ GLS 홈페이지로 업로드 돼 해당 OEM업체에서 확인하고 생산 및 출고가 이루어진다. 출고가 이루어진 제품은 바로 그 화면상에서 출고 확인을 클릭 한번으로 확정을 하고 또한 자동으로 판매업체와 거래선으로 출고 및 결품정보가 보내진다. CJ GLS 박대용 대표는 “따라서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거래선과 판매업체는 여러 번의 확인 절차 없이 결품정보를 미리 알아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0EM 업체는 주문 확인부터 출고까지의 정확한 상황을 제공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주문접수부터 출고까지의 정확한 자료를 통하여 리드타임을 줄이고 생산계획을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거래업체 삼자간의 WIN-WIN 전략이다.”라는 설명이다. 현재 판매업체인 제일제당,CJ 푸드시스템과 물류대행업체인 CJ GLS,그리고 사조참치,유동골뱅이,유니참 등 200여 개 OEM업체간의 업무효율화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편집국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