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22일 울산항마린센터 다목적홀에서 기존의 강의식 방식을 벗어나 연극공연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시간을 가졌다.
‘Clean Korea!’를 주창해온 세종산업교육원에서 준비한 이날 공연은 UPA 임직원뿐만 아니라 울산지방해양항만청과 울산해양경찰서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렴을 주제로 한 이날 연극공연은 지식으로 이해해왔던 청렴의 의미를 가슴으로 공감하고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실천을 유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배트맨의 하루’라는 제목의 공연은 신입직원의 눈에 비친 공직사회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청렴문화는 구성원들 모두가 한결같은 생각과 태도에서 출발해야 한다는데 참석자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김지호 UPA 감사팀장은 “청렴은 한나라의 선진화의 척도이며, 국가경쟁력으로 귀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청렴문화가 우리사회 전체에 파급되도록 UPA에서 앞장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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