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이 컨테이너선 업계 최초로 베트남과 북유럽을 바로 연결하는 직기항 서비스를 시작한다.한진해운은 지난해 베트남과 미주 동/서안을 각각 연결하는 직기항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금번에는 현재 단독 운항 중인 기존 NE-5(아시아 북유럽 서비스 5)노선에 베트남의 주요 무역항인 붕타우항을 추가해, 매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당사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고객들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본 서비스는 당사 최초이자 업계 최초의 베트남 - 북유럽 직기항 서비스로서 기존의 베트남에서 북유럽까지 항해 일수를 23일에서 19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며, ”타 선사 대비 우위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 베트남-북유럽간 교역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진해운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동시에, 성장 잠재력이 높고 해운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신흥 시장 확보를 위한 노선 개발 및 기항지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한진해운은 베트남 직기항 서비스 실시 이외에도 내년 개장을 목표로 베트남 붕타우 지역에 전용터미널을 건설 중에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 8월 현대상선과 아시아-남미 서안을 연결하는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으며. 지난 3월에는 아시아-남아프리카-남미 3개 대륙을 모두 연결하는 신규 항로를 최초로 신설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남미 지역의 영업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한창 경제개발이 진행 중인 베트남과 북유럽간 항로를 개설하게 된 것. 한진해운은 아프리카, 남미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틈새 시장 마케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에 따라 신규항로를 잇달아 개척하고 있다.
▣ 참고 사항
◈ NE-5 (아시아 북유럽 서비스 5)
▶ 기항 구간 (베트남-북유럽: 19일 소요)
광양-부산-상해(중국)-얀티안(중국)-붕타우(베트남)-싱가포르-함부르크(독일)-로테르담(네덜란드)-르아브르(프랑스)-알헤시라스(스페인)-싱가폴-카오슝(대만)-광양
▶ 서비스 개시: 10월17일 (베트남 붕타우항 입항 기준)
▶ 투입 선박: 6,500TEU급 X 9척 (한진해운 단독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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