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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벌크선 운임, 2천포인트 회복

성수기를 앞두고 1천900포인트선에서 조정기를 거쳐온 벌크선 운임지수가 약 한달만에 2천포인트선을 회복했다. 6일 벌크선 운임지수(Baltic Dry Index, BDI)는 전일 대비 52포인트 상승한 2천30포인트를 기록했다.BDI가 2천포인트선을 돌파한 건 지난 7월 7일 2천18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처음. 상반기 하락세를 이끌던 17만t급 케이프사이즈선 운임(BCI)은 2천194포인트를 나타나며 전일 대비 165포인트 상승했다.철광석을 주로 실어나르는 케이프사이즈선의 경우, 상반기 인도량이 지난해 같은기간의 3배에 달하는 등 공급과잉현상이 심화되며 전체 시황 하락을 이끈 바 있다. BCI의 상승은 올 9월 이후 철광석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호 주 3대 광산업체인 FMG(Fortescue Metals Group)대표는 최근 6월 t당 130달러까지 상승했던 철광석 가격이 9월 10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고, 철광석 최대 수입국인 중국 철강협회 역시 철광석 수요가 2008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같은 기간 6~8만t급 파나막스선 운임지수는 2천531포인트로 마감했다. 파나막스선은 9월 남미 곡물시즌을 앞두고 주요 4개항로 스팟운임이 전체 선형 중 유일하게 2만달러선을 돌파, 상승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단, 수프라막스 운임지수인 BSI는 오히려 한 달전보다 100포인트가량 떨어진 1천731포인트를 기록하며 ´나홀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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