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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주간 해운시장 동향 및 주요 외신

드라이벌크 운임 회복 전망 파나막스 중심으로 강한 회복세 Commodore Research 조사에 따르면 7월 셋째주부터 드라이벌크 화물의 수요가 파나막스를 중심으로 강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케이프시장은 비록 저점에서 반등세를 나나타내고는 있지만 여전히 선주들이 계선을 고려할 만큼 큰 회복을 보이지 않았다. 파나막스 시장이 강하게 회복중인 주 원인은 아시아 지역 석탄 수요 강세와 세계 곡물 물동량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곡물 수요증가와 지난 7월주 갑자기 증가한 인도항만 철광석 수송 증가로 수프라막스 시황이 강세를 나타냈다. 인도항만은 수심부족 및 열악한 항만시설 등을 이유로 철광석 수송에 수프라막스를 주로 이용했다. 또 다른 시황 반등의 원인은 중국 석탄 수요의 증가로 지난 7월 2009년에도 중국의 석탄 수요는 여름과 겨울철에 집중되는 현상을 나타냈다. 이 기간에는 특히 발전용 석탄의 수요가 급증하는데 그 이유는 전통적으로 발전시설의 사용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Commodore사는 중국 석탄 수입량이 7~8월부터는 다시 회복하여 시황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Safe Bulkers사, 파나막스선 3척 발주 공격적인 선대 확장 시도 Safe Bulkers사는 지난 7월 26일, 7만6,000DWT급 파나막스 벌크선 3척을 2013년 인도조건으로 척당 4,000만달러 수준에 발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주로 Safe Bulkers사는 기존 22척 선박과 7척의 신조선 발주외에 3척을 추가하는 공격적인 선대 확장을 시도했다. Safe Bulkers사 대표 Loukas Barmparis는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도 선대확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7월 4월 Safe Bulkers사는 8만2,000DWT급 캄사르막스선을 척당3,220만달러에 발주했으며 자금마련을 위해 주주들로부터 8,000만달러를 모금했다. 리오틴토사 수송선대 대형화에 주력 대형 철광석전용선 투입 계획 영국계 호주 자원대그룹 리오틴토사는 수송선대의 대형화를 적극 추진한다.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개발 중인 ‘시만도’ 철광석프로젝트에서 25만DWT급이상 대형 철광석전용선의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는 2010년에 광산과 항만건설에 착공, 2013년말에 생산에 돌입하여 2020년 전후에는 연간 생산능력을 9,00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리오틴토사는 앞으로 건설되는 수출항의 경우 25만DWT급 이상 대형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사가 개발 중인 기니 ‘시만도’는 났다.동부의 라이베리아 국경 가까이 위치한 철광산으로 60% 이상의 철분했다.유율을 갖고 있어 양질의 광석생산이 예상되고 있다.동사는 2009년에 수출한 서호주 철광석 2억톤 가운데 53%를 C&F 베이스로 판매하여 해운마켓에서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일본의 대 중국 철강재 수출물량 둔화 8월 중순 이후 선적물량 감소 예상 2010년 활황을 보였던 일본의 대 중국 철강수출이 최근들어 침체되고 있다. 최근 중국 강재 재고량이 쌓이면서 일본의 대 중국 강재수출 판매 성약이 침체되고 있으며, 8월 중순 이후에는 선적물량의 감소가 예상된다. - 이에 따라 근해항로에서 철강재를 수송하는 선박의 스팟시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에 적합한 일본의 강재수출은 작년 11월경부터 상승기조를 보이면서 올해 6월까지 글로벌 금융이전의 90% 수준까지 회복됐으며, 태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의 강재수요 신장에 힘입어 근해항로의 선복수급이 크게 개선된 바 있다. 일본철강연맹에 의하면, 일본의 금년 1-5월 강재수출량은 1,818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했으며, 이 중 중국대상은 43% 증가한 313만톤을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 경기긴축 정책과 조강생산의 과잉 등으로 강재시황이 침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Seaspan, 선박발주 추가계획 수립 세계 각국 대형조선소에 입찰 실시 Seaspan사는 30억달러 상당의 컨테이너선 신규발주를 계획중이며 이를 위해 세계 각국 대형조선소에 입찰을 실시중이라고 발표했다. Seaspan사는 이미 신조선 20~30척 건조를 위한 필요자금 확보를 위해 금융권과 접촉중이다. 현재 대형 컨테이너 신조선가는 고점에 비해 20%가량 하락추세이지만 Seaspan사는 30~40% 낮은 수준에서 계약 체결을 희망했다. 이번 신조선 계약 조건으로 Seaspan사는 선박 건조에 기존 철재보다 10%가량 가벼운 철강을 써주길 희망했다. 한편 최근 신조선을 주문한 에버그린사와 NOL사 모두 조선소에 이와 같은 가벼운 철강을 통한 선박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선박이 가벼워지면 화물적재용량이 늘어나며 연료유 소모가 감소되어 선박 효율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CMA CGM 5번째 대형컨테이너선 인도 12척 대형 컨선중 5번째 선박 CMA CGM사가 2010~2011년 사이에 인도 받을 예정인 12척의 대형컨테이너선중 5번째 선박을 인도받았다. 이번 선박은 기존에 투입중이던 대형선 2척과 함께 아시아-유럽구간 FAL5항로에 투입 예정이다. CMA CGM사는 올해 FAL5 구간 물동량이 전년대비 22% 가량 증가하면서추가 선복 투입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 또한 머지 않아 1만1,400TEU급 컨테이너선도 추가로 인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에 인도된 컨테이너선은 1만1,400TEU급으로 7월8일부터 닝보, 상해, 연태, Tanjung Pelepas, 포트클랑, 르하브르, 했다.부르크, 로테르담, 지부르지, 포트클랑 그리고 싱가포르를 기항했다. 아시아역내 수출입 컨화물 신장세 지속 동남아지역 물동량 증가세 두드러져 년 들어 아시아역내의 2010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의 신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는 중국 발착 화물이 컨테이너 증가의 원동력이 됐으나, 최근에는 다소 정체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동남아지역 물동량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 통관통계서비스사인 JOC-PIERS에 따르면,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대미 수출 컨테이너화물은 금년 1-4월 중 42만9,000TEU로 전년 동기대비15.8% 증가했다. 이 기간 중 중국의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0.2% 증가한 258만3,000TEU를 기록했다.아시아역내협의협정(IADA)에 따르면, 금년 1-4월 중 아시아 역내에서 수송된 컨테이너화물은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ICS, 인도양 해적방지를 위한 대응강화 주장 해역관리 시스템 구축 시급해 ICS는 인도양의 해적관련 정보부족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향후 조직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ICS는 이에 따라 정부와 산업계가 향후 IMO회의에서 고위급 회담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IMB통계자료에 따르면 아덴만지역의 해적발생 사례는 상반기동안 전년동기대비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해적사례가 감소한 주요원인은 군사적 조치와 선박에 대한 상세한 통항정보 제공이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최근엔 소말리아 해적이 활동 반경을 인도양으로 넓힌 결과, 이 지역 해적발생 건수가 상반기에 이미 전년도 44건을 뛰어넘은 51건을 기록했다. 따라서 ICS는 인도양 해역에 대한 당사국들의 조치는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ICS는 인도양해역에 해역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선박에게 최적 항로 제공 및 통항감시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MOL VLCC선, 외부충격에 의해 폭발 일본 MOL사의 유조선중 한척이 지난 7월 28일, 페르시안만 Hormuz 해역에서 정체불명의 공격을 받았다. MOL사는 자사선 M. Star호가 오만영해를 통과하던 도중 외부 공격에 의해 폭발했다.고 발표했다. 폭발 결과, 선원 한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다행히 기름 유출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폭발한 선박은 MOL 소속 VLCC선으로 아랍에미리트 후자이라항을 향하던 도중 약 자정 무렵에 사고를 당했다. Hormuz 해역은 전세계 원유 수송의 40% 상당이 통과하는 해역으로 지난 7월 2년간 해적발생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NITC사, 대 이란제재 영향 부인 이란 대형 탱커선사 NITC는 최근 EU,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대 이란 제재가 자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 NITC사와 거래하고 있는 Kelvin Hughes와 같은 유럽업체들도 NITC사와의 거래에 어떠한 제재도 받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Kelvin Hughes사는 구체적으로 자사의 항해장비 판매에 있어서 한국 조선소에 장비를 수출하는 것에 대해 영국정부는 어떠한 제재도 행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NITC사는 2000년까지 이란 국영기업이었으나 이후 민영화 됐고 현재 미국 정부에서도 본사를 국영기업으로 분류하지 않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NITC사는 자사가 이란정부와 국영물자나 기타 테러관련 물자의 운송과는 어떠한 연관도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EU는 올해 9~10월내에 에너지와 운송분야의 대 이란제재 방안을 강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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