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해운

POLZUG인터모달, 폴란드에 터미널 개장

지난 6월 30일, HHLA(Port of Hamburg und Logistik AG)와 폴주크 인터모달(Polzug Intermoddal)이 폴란드 카토비체(Katowice)근방에 최신식 시설을 갖춘 터미널을 새롭게 개장했다. 이로 인해 폴란드 남부경제권과 독일 함부르크항만은 보다 밀접한 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D?browa Gornicza 터미널 개장으로 HHLA그룹과 POLZUG Intermodal은 폴란드에서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 중 하나인 실레지아(Silesia) 지역의 증가하는 컨테이너화물운송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 D?browa Gornicza 터미널은 유럽의 까다로운 화물취급 필요조건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터모달 화물량증가에 따른 병목현상을 없애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예상된다. HHLA 그룹의 자회사인 HHLA Intermodal Polska는 1천만 유로를 투자하여 이 터미널을 개장함으로써, 실레지아 지역을 포함하여 중앙유럽, 동유럽, 남동유럽 등으로까지 회사의 배후지역 네트워크를 고성능으로 확장시키는데 성공하였고, PKP Cargo S.A(폴란드 국영철도), DB Mobility Logistics AG(독일 국영철도), HHLA그룹이 33.3%씩 지분을 가지고 있는 철도회사 ‘폴주크 인터모달(POLZUG Intermodal)’이 터미널을 운영하게 된다. HHLA그룹 인터모달 & 물류부문 부회장인 세바츠챤 유르겐스 박사는 "이번 터미널 개장으로 실레지아 지방과 함부르크는 더욱 가까워졌으며, 가까운 시일 안에 폴란드 포즈난(Poznan)에 개장하게 될 허브터미널을 포함, 앞으로 폴란드에 보다 많은 시설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함부르크항과 폴란드 사이에 빈번한 셔틀트레인(shuttle train) 운영이 가능케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카토비체 근방에 인터모달 수송을 위한 이 터미널은 컨테이너(full or empty)를 쌓아둘 수 있는 대규모 보관시설 보유, 컨테이너의 전문적인 door-to-door 수송 등이 가능하여 선사, 포워더의 요구에 최대한 부응하며, 무엇보다도 625m에 달하는 레일 사이딩(rail siding) 3개가 갖추어져 있어 블록트레인 도착 시, 컨테이너들이 분리되지 않고도 화물처리가 가능하여 비용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시킬 수가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