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해운

한국선주협회 창립 50주년, VISION 2020 추진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진방, 이하 선협)는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2020년 세계 3대 해운강국 도약을 위한 ‘한국해운 비전 2020’을 선포했다. 선협은 창립 50주년(6월20일)을 맞이하여 6월1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정부와 국회, 금융계, 학계, 무역 및 조선업계, 해양산업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오는 2020년 세계 3대 해운강국 도약을 위한 「한국해운 비전 2020」을 선포했다. 이 날 행사에서 이진방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당시 회원사는 12개사에 보유선박은 10여만톤에 불과했으나, 반세기가 지난 오늘 회원사 수는 181개사에 보유선박은 4,500여만톤으로 급격히 증가하여 세계 5위로 도약했다”며, 이는 해운입국을 향한 정부의 정책의지와 해운인들의 피땀어린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비전선포에서 “오는 2020년 보유선박 1억톤, 해운수입 100조원 달성을 통해 세계 3대 해운강국으로 도약하는게 목표”라며, 이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선진 금융시스템 구축 등 해운경영환경을 개선하고, 해운관련산업의 동반발전과 도모하는 한편 해상운송시장 경쟁력강화와 친환경 녹색해운구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하여 국회 송광호 국토해양위원장, 장광근 의원, 박상은 의원, 윤상일 의원, 김영선 의원, 김성곤 의원, 전혜숙 의원, 김성진ㆍ유삼남ㆍ조정제ㆍ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 오병욱 한국조선협회장,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항만물류협회 김진곤 회장, 방동식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등이 참석했다. 또 해운업계에서는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하여 이종철 STX팬오션 부회장, 한진해운홀딩스 조용민 사장, 대한해운 김창식 사장, SK해운 황규호 사장,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 고려해운 박정석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선포된 「한국해운 비전 2020」은 오는 2020년에 한국상선대 1억톤, 해운수입 100조원 달성을 통해 세계 3대 해운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선협은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박금융 전문기관 설립을 골자로 한 선진선박금융 시스템 구축 등 해운산업 경영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조선과 선박관리업, 해운중개업, 선주상호보험 등 해운관련산업의 동반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또 우수 해운전문인력 양성과 해운 녹색성장 기반 구축 등 친환경 녹색해운을 구현하고, 새로운 수송시장 개척과 해외 특수화물 영업력 강화 등 해상운송시장에서 우리 해운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