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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컨 노선 6월 운임 상승세 유지

지난주 중국 수출 컨테이너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북미 노선이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6월 11일 CCFI 종합 운임지수는 0.6%상승한 1,143.85였다. 구주 노선은 6월로 접어들면서 5월 대비 큰 폭의 수요 개선이 나타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주 선박 L/F는 95%이상이었고 구주 노선이 지중해 노선보다 다소 높았다. 수급이 안정되자 구주와 지중해 노선 운임 또한 큰 변화 없이 안정되었다. 지난주 상해 발 구주와 지중해 노선 운임은 (운임 및 부가세 포함) 각각 1,874U$/TEU와 1,906U$/TEU였다. 성수기인 3분기가 다가옴에 따라 선사들은 운임 인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록 6월 초 지중해 노선의 성수기 부가세 부과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선사들은 여전히 운임 인상의 의지를 갖고 있으며 일부 선사들은 6월 중하순경 50~100U$/TEU 정도의 운임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6월 14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추가 운임 인상 가능성은 높지만 현 운임이 역사상 최고점 수준이라는 점에서 인상 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판단을 내렸다. 북미 노선은 물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이미 성수기에 접어들었다. 선사들이 최근 신규 선박을 투입하며 공급을 증가시켰지만 크게 증가하는 물동량 대비해서는 여전히 타이트한 수준이다. 한편 일부 선사들은 고수익을 얻기 위해 아시아, 구주 노선상에 투입되었던 선박들을 빼내 미주 노선에 투입하기도 했다. 이렇게 공급 증가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공급 투입은 시장에 빠르게 흡수되어 안정적 수급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주 상해 발 미 서안과 동안 노선 운임지수는 각각 0.2%, 1.2%상승한 1,074.15, 1,284.42였다. 일본 노선은 물동량이 전주 대비 대폭 줄어 L/F가 60%대로 하락했다. 이는 전주 대비 10%나 하락한 수치이며 이에 따라 운임 지수는 0.5% 하락한 733.15였다. 오세아니아 노선은 다른 노선에 대비해 부진한 상황을 이어가고 있으며 운임 지수도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다. 다만 물동량이 전주에 비해서는 증가해 L/F가 90%정도를 기록했다. 7월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운임하락세는 곧 멈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상해 발 오세아니아 노선 운임은 (운임 및 부가세 포함) 전주 대비 62U$/TEU하락한 1,106U$/TEU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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