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6월 17일 오후 3시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회의실에서“창립 50주년 기념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 세미나는 세션 I, II로 나누어 진행되며, 세션 I 에서는 ▲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한국선급의 기술 (한국선급 연구원 하태범 원장) ▲ 해운 및 조선 산업의 동향과 전망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양종서 박사), 세션 II에서는 ▲ Green Standard 선점을 위한 향후 50년의 한국선급의 역할과 비전 (한국선급 에너지 환경사업단 김만응 단장) 등, 총 3개의 발표가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지난 1960년에 선박검사기술 주권 확보와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을 위해 故 허동식 박사가 2명의 선박검사원과 설립한 이래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한국선급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기술 단체로서의 소명을 다하고자 특별 세미나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최신 기술 및 업계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한국선급 향후 50년을 대비하는 녹색기술, 녹색경영에 대한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관련 업계와의 공동 발전 방안을 보다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선급은 같은 날 저녁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녹색경영 원년 선포식”을 개최하여 친환경 경영과 미래에 대한 도약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