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브로커에 따르면 5월 3째주, 파나막스 시장은 호주와 인도네시아의 석탄 운송계약 증가와 남미지역 곡물시장의 견고한 지지를 바탕으로 지
난주에 이어 계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당분간 이 추세가 이어질것이라고 전망됐다
5월 3째주, 파나막스 용선료는 전주에 비해 1,000달러 정도 상승한 추세이다. 5월 17일 기준, 파나막스 평균 일일용선료는 3만3,700달러 수준이며 선주들은 3만4,500달러 수준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현재 선주들은 시장의 선박 부족을 이용하여 운송계약시 상당 수준의 프리미엄을 요구하고 있으며 당장 대서양 지역 선박이 태평양으로 이동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은 이번 달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997년 건조된 7만3,732DWT 파나막스선의 인도네시아-대만간 석탄 운송 일일용선료는 4만2,000달러를 기록했다.
벨기에 해운회사 Bocimar가 인도네시아-일본간 석탄 운송에 사용할 1994년 건조된 7만347DWT 파나막스선 일일용선료는 3만9,000달러를 기록했으며,곡물운송의 경우 2009년 건조된 8만3,688DWT 파나막스선의 호주 동부-중국 구간 일일용선료는 3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홍콩 브로커들은 지금이 석탄 운송계약 시즌이기 때문에 당분간 추가적인 운임상승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현재 4~6개월 정기용선 계약 용선료는 단기용선료에 비해 오히려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결과 파생상품 시장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4~6개월 정기용선료의 상승 추세로 인해 향후 단기용선료의 인상도 전망된다.
브로커업계에서는 당분간 파나막스선 화물 수요가 갑작스럽게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므로 정기 및 단기 용선료의 동반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미디어케이앤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3길 19, 2층 2639호
Tel: 02)3411-3850 등록번호 : 서울, 다 06448, 등록일자 : 1981년 3월 9일, 발행인/편집인 : 국원경(010-9083-8708) Copyrightⓒ 2014 미디어K&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