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은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의 공식일정으로 글로벌 방제기관인 영국 OSR의 CEO Archie Smith를 한국에 초청하여 양기관간 향후 대형오염사고시 방제분야 협력증진 강화를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
OSR은 기존의 영국 OSRL과 싱가포르의 EARL이 최근 합병되어 새로운 브랜드의 방제기관으로 세계적인 석유회사인 Exxon mobile, Shell, BP, Total 등 100여개의 회원들의 분담금에 의해 운영되는 조직이다. 이들은 “A Global Company with a Strong Regional Focus”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해양방제 분야에서 가장 국제화된 기관으로 전세계 회원사의 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작업 수행, 송유관 및 각종 시설의 방제에 관한 기술자문, 방제 비상계획수립, 국제협력, 방제교육 및 각종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과 싱가포르, 바레인 등에 24시간 비상 비상방제대응 인원을 배치하고 2대의 항공기를 즉각 출동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공단은 금번 회의를 통하여 향후 대형 오염사고시 비정부간 기술협력 등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특히 현재 공단에서 부산 동삼동에 건립중인 “해양환경기술센터”의 향후 운영방안과 교육과정 개발, 강사교환 등을 포함한 양기관의 장점을 서로 공유하는 윈윈(Win-Win)방안을 모색 했다.
아울러 해양경찰청과 공단의 인천지사도 방문하여 정부의 방제관련 정책 및 계획을 청취하고 공단의 방제세력 배치 및 운영현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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