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은 광양항 동측배후물류단지 국제물류센터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국가 핵심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 및 그린항만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5월 18일 밝혔다.
오는 12월 완공예정인 국제물류센터는 소량화물(LCL)을 취급하는 중소형 포워더 유치와 신규 화물 창출을 위해 광양항 배후물류단지에 신축하는 건물이다.
공단에 따르면 신축중인 국제물류센터의 지붕에 3,000㎡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발전 용량 198KWp 규모로 년간 289MWh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약 130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공단측은 태양광발전시설이 완료되면 광양항에 무한 에너지인 태양 에너지를 항만시설에 도입해 에너지 문제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차후 광양항 항만배후물류지내 입주업체 건축물과 컨테이너부두내의 컨테이너 화물 조작장 건물에 태양광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발전회사와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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