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이 「해사고 2+1」실습생을 대상으로 총 2천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부산․인천 해사고등학교의 2+1체제는 2년 동안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3학년이 되면 1년간 해양수산연수원에서 승선실습을 하는 교육시스템으로서 해양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산․학간의 교류 일환으로 전면도입된 바 있다.
´08년도 도입시부터 매년 전달되고 있는 해운조합의 지원금은 해사고등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성취동기를 향상시켜 우수한 연안선박 해기사 양성 및 연안선박 승선 유도 등을 위해 활용되고 있으며, 산·학간 상호협력과 맞춤형 인재양성의 필요성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부산 및 인천해사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여 자격증 취득분야, 해기사 심화과정 분야 등으로 구성되는 방과후 학교를 지원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과 우수해기인력 양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실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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