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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극지연구소 이홍금 소장 연임

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은 이홍금(李洪錦ㆍ55) 현 극지연구소장이 제3대 극지연구소 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홍금 소장은 이화여고를 졸업(73년)하고, 서울대 미생물학 학사(77년), 동 대학원 미생물학 석사(80년)를 마치고, 독일 브라운슈바이크공과대학에서 미생물학 박사 학위(89년)를 취득했다. 이 소장은 미생물전문가로 1991년부터 20년간 한국해양연구원에 근무하면서 미생물실장(97년), 해양자원연구본부장(02년), 극지바이오센터장(05년) 등을 지내고 지난 2007년 제2대 극지연구소장으로 선임됐다. 이홍금 소장은 재임기간 동안(07.5~10.4)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건조 완료, 남극 제2기지 건설지 확정 등 극지 인프라 강화에 힘써왔으며 국내외 협력 강화, 인력 및 예산의 지속적 증가 등 극지연구소의 위상강화와 극지연구의 기반 확충에 주력해왔다. 한국해양연구원 최초의 여성 선임연구원으로 임용된 이력이 있는 이 소장은 극지생물을 소재로 생명공학기술을 접목시키는 연구과제를 꾸준히 수행, 2000년도 이래 10여 년간 SCI급 논문 60여편, 국내외 특허 25건 등 괄목할 연구실적을 쌓아왔다. 더불어 이 소장은 21세기프로티어연구개발사업 추진기획위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정책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국가과학기술 정책사업에 폭넓게 참여해 왔으며 2007년에는 생명과학발전에 기여한 내용으로 한국로레알ㆍ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진흥상을 수상, 2010년에는 여성생명과학포럼 회장에 선출되어 활약하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원은 차기 극지연구소장의 임기가 5월부터 시작되어 2013년 4월까지 총 3년이며, 29일 임명장 수여식을 안산 본원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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