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4월 22일 오전 11시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 생활용품기업 암웨이가 신항 배후물류단지 1단계 입주업체인 부산국제물류(BIDC)(주)에서 아시아 물류허브센터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네덜란드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암웨이 아시아 물류허브센터는 암웨이의 아시아 지역 첫 물류기지로, 2만 9000㎡(약 8800평) 부지에서 연간 8000TEU(1TEU는 약 6m 컨테이너 1개), 약 1조 원 규모의 물동량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가정용 기기 조립라인과 각종 생산시설 등을 갖추고 미국 본사에서 제품을 들여와 조립과 라벨링, 재포장과 배송 등을 거쳐 일본과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 수출하게 된다.
암웨이 측은 물류센터의 가동과 각종 원·부자재의 조달, 제품 공급 등으로 연인원 5만 명의 고용 창출과 앞으로 5년간 약 1000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글로벌 암웨이 물류담당 부사장인 켄 데이비스는 "부산 물류센터는 암웨이의 글로벌 3대 물류축의 하나로 기능을 충실히 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부산 지역 고용 및 경제효과 창출 등 국내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바이코리아 정책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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