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사장 김종태, 이하 IPA)는 2010년도 원양항로 개설 및 연안해운 활성화를 위해 화물의 실질적 창출자인 화주대상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효과적인 마케팅활동을 위해 화주기업 개별방문과 동시에 매 분기별로 경인지역 중소형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매스마케팅(Mass Marketing)을 추진하고 있다.
IPA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화주 데이터베이스(DB)에 근거하여 화주별 생산라인 소재지, 화물유형 등을 분석한 후 타겟 화주기업을 선정하여 지난달말부터 주 3회, 월 12회 이상 화주기업을 개별 방문하고 있다.
이에 한국후지제록스(3/24), 원일금속(3/29), 밸런스인더스트리(3/31), 대한제당(4/7)를 비롯하여 안양지역 중소기업대상 인천항 물류항 물류환경 설명회(3/25, 금광정밀 등 13개 업체 참석)를 열었으며, 인천항을 이용중인 주요 화주기업들을 방문, 인천항을 홍보 및 현지의 물류사정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전선, 두산인프라코어, 엘지화학, 삼성전자 등을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화주기업들이 인천항을 이용하면서 느낀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한 화주기업 관계자는 “일전에는 인천항에서 문제가 생기면 선사나 포워더와 문제를 해결하였지만 이제 항만공사에도 문제해결을 위한 창구가 생겨서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IPA 운영계획마케팅 이정필 차장은 화주마케팅과 동시에 경인지역 주요 포워더 대상 인천항 홍보설명회를 5월초에 실시하는 등 물류업무의 실질적 수행자인 포워더대상 마케팅을 실시, 물동량유치 효과를 극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PA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수출화물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신규서비스, 특히 인도와 대양주지역 등 향후 발전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신규항로를 개설함과 동시에 기존에 철도나 육상운송으로 부산항에 운송되는 화물을 인천항으로 유치, 저탄소 녹색물류 활성화를 위한 연안운송 물동량 창출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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