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 사(BPA)는 오는 6일 국내기업 (주)모락스와 일본의 3대 택배회사 가운데 하나인 세이노로직스가 합작한 MS디스트리파크가 신항 3단계 배후물류단지에 물류센터를 처음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북‘컨’부두 배후물류단지 중앙부에 위치한 MS디스트리파크는 3만3천㎡ 의 부지에 복층 구조로 물류센터를 건축해 보관효율을 극대화했으며, 3면이 41개의 셔터문으로 돼 있어, 123개의 컨테이너를 동시에 작업할 수 있다. 일본에서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는 화물과 외국에서 일본으로 들어오는 화물을 연간 약 100만톤 이상 처리하며 12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이로써 170만㎡의 신항 북 ‘컨’ 배후물류단지는 모두 30개 입주기업 가운데 1~2단계 부지의 9개 기업과 3단계 부지 3개 기업 등 총 12개 기업이 운영에 들어갔으며 올 상반기 중으로 모두 20개 기업이 가동될 예정이다. BPA는 올해 웅동배후단지(100만㎡)도 입주기업 대상을 물류업에서 제조업으로 확대, 모집공고를 내고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BPA 관계자는 “생산성 높은 신항 부두 개장에 이어 부가가치를 창출할 배후물류단지도 속속 개장에 들어감에 따라 신항 전체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기업의 비즈니스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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