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민경태 이사장은 지난 3월 29일 인천 관내 소래어촌계와 시흥조선소를 방문했다. 민 이사장의 이번 방문은 고객접점에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소래어촌계를 방문, 어촌계장을 비롯한 어업인들과 면담을 나누면서 어선의 선미물받이 문제 등 어업인들의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소래포구에 접안되어 있는 어선에 직접 승선하여 선미 연장부 창고 및 선원복지 공간 사용실태를 확인했다. 이어, 민 이사장은 월곳항에 위치한 시흥조선소를 찾아 근래 조선소의 건조 및 수리실적 등 현황을 전해 듣고 향후 공단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하여 알제리 수출선 등 중소형선박이나 어선에 대한 수출방안에 대하여 협의를 했다. 한편, 민 이사장은 섬기는 경영을 실현하고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직접 발로 뛰는 경영을 실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