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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양해해운, 금년 흑자전환 자신

양해해운이 금년도 흑자전환을 전망하고 있다. 양해해운 손상목 부사장은 3월 30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는 취항준비 등으로 큰 성과가 없었지만 금년도부터는 본격적인 흑자기조에 들어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같이 배석한 홍양희 전무도 상반기는 작년 시황의 영향도 있어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웠으나 사업에 본 궤도에 오를 하반기에는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8월이나 9월중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홍 전무는 선박 도입과 일본, 홍콩, 상가폴, 인도네시아 해외법인 신설 등이 추진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상반기에 곧바로 실적이 나타나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하면서, 3월 들어 항로수송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가, 4월에는 전체 수송률이 본 궤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기에 8~9월경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손 부사장은 현재 제1금융권과 유럽 쪽 투자자들이 시간을 더 달라는 요청을 해 투자사 공개시점을 오는 9월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손 부사장은 자본금 충당에 시일이 소요될 것이지만 선박 9척(1,700 TEU 3척, 800TEU 6척)이 투입되어 운영 상의 문제는 없는 편이라고 전했다. 증자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상목 부사장은 일각에서 양해해운 투자사들 중에 일본선사들이 관련되어 있다는 근거없는 루머가 돌고 있는 것 같다면서, "양해해운에는 일본 측 투자가 없다. 해외 투자자들은 미국과 홍콩, 유럽 측 업체들이다"라고 강조했다. 손 부사장은 지난번 기자간담회에서 자본금 189억이 충당되는 시점에서 주요 투자기업들을 공개하겠다고 한 바 있다. 양해해운은 본격적인 정기선 사업을 위해 지난 2월인천/일본, 인천/동남아 정기항로 서비스를 개설했으며, 목포항을 거쳐 태국·일본 서안항로, 인도네시아 항로, 일본 동안항로 등에 운항 중이다. 이달에는 한국선주협회 회원사로 가입되었으며, 황해정기선사협의회와 동남아정기선사협의회 가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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