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3월 17~19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국발 홍해향 및 캐나다, 멕시코, 구주향 화물에 대한 운임회복 및 인상을 알렸다. 인상되는 운임은 모두 4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홍해(Red Sea)향 수출화물의 운임회복이 시행된다. 해당 운임은 1일 이후 1TEU당 100달러, FEU당 200달러 선으로 회복된다. 아주발 한국향 목적지 터미널화물처리비(Destination Terminal Handling Charge-DTH)도 인상된다. 현재 R2/R5 당 KRW132,000/178,000의 운임이 1일 이후 R2/R5당 KRW 218,000/290,000 수준으로 인상된다. 캐나다향 4월 연료보전할증료 (Fuel Recovery Charge-FRC)도 인상된다. 각각 화물에 대해 DRY 화물은 20피트당 294달러에 40피트당 368달러, FR/OT/TANK화물은 20피트당 294달러에 40피트 368달러, 냉장화물도 20피트당 294달러에 40피트 368달러가 적용된다. 40HC컨테이너 화물은 DRY 화물과 냉장화물이 414달러 선으로 인상되며, 45피트 화물은 DRY 화물이 466달러로 인상된다. 멕시코향 수출화물의 일반운임도 1일부로 인상된다, 20피트 컨테이너 화물 당 300달러, 40피트는 600달러, 40HC는 600달러 선이다. 한국발 구주향 화물도 같은 날 운임회복에 들어간다. 극동발 북유럽, 발틱, 스칸디나비아, 러시아향 운임과, 극동발 지중해향 운임, 동남아발 북유럽, 발틱, 스칸디나비아, 러시아향 운임, 동남아발 지중해향 운임을 1TEU당 250달러, 1FEU당 500달러로 회복시켜 적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