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에 신형 컨테이너 크레인이 도입됐다. 울산신항컨테이너 터미널(이하 신항터미널)의 의하면 지난 3월 18일 신항터미널에 바지선이 접안했으며 19일 컨테이너 크레인 16열 1기를 하역한다고 한다. 이번 크레인 도입으로 동시에 3척의 하역 작업이 가능해져 부두의 효율을 크게 높힐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신항터미널 측에 따르면 개장 초부터 항만공사, 선사 및 화주의 요청이 있었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도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고 한다. 또, 터미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현재의 13열 보다 규모가 큰 16열 크레인을 도입 하게 됐다고 한다.
관계자는 현재 월 1만 2천 teu를 처리하는 정도라면 과다한 장비 투입이라고 볼수 있지만 향후 물동량 증가와 동시 접안 하는 경우 선사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운영사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항터미널은 오는 4월 컨테이너 크레인 1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울산 신항터미널의 장비는 컨테이너 크레인 13열 2기, 트렌스퍼 크레인 7기, 야드 트렉터 12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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