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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올 해 해양산업 위기 극복한다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3월15일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중점 추진 사업방향으로 해양산업 위기 조기 극복과 대국민 이미지 제고를 두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해양산업 경쟁력 확보 역점 이진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양산업의 중심인 해운산업이 벼랑끝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앞으로 수 많은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어 언제 해양산업의 근간을 흔들지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금년에는 내ㆍ외항해운을 비롯 항만, 물류, 선원제도 등 해양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산업이 위기를 완벽하게 극복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하지만 해운을 비롯하여 항만, 물류 등 각 업종별로 위기극복을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정부와 국회에서도 힘을 모아 주기 때문에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의안심의에서 지난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대국민 이미지 개선을 위한 바다마라톤 공동개최, 제1회 대학생 대상 국토해양대장정 공동개최, 제1회 국회 Motor Vessel Show 개최, 제3회 전국 카누ㆍ드레곤보드 경주대회 개최 등 각종 행사를 비롯하여 △해양산업 동반발전과 위기극복을 위한 대책 추진 등을 보고받고 원안대로 승인했다. 특히 총연합회는 올해 중점추진 사업방향을 △해양산업 대국민 이미지제고 △선박금융 전문기관 설립 △해양산업 동반발전을 위한 대책추진 △해양산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강화 △해양산업 발전 대 정부 및 국회 활동 강화 등에 두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각계 각층 인사 들이 참여하여 해양산업 위기 극복에 힘을 실어 주었다. 국토해양부 최장현 차관은 치사를 통해 “해양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저탄소ㆍ녹색성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국회의원들 대거 참석 축하해 장광근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실상 국가 아젠다에 해양산업이 밀려있는 것 같다. 앞으로 먹거리와 해양교역 등 해양산업이 중요한 산업으로 부각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이를 위해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전혜숙 의원(민주당, 보건복지위)은 “여성의원 최초로 승선경험을 갖게 돼 해양산업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 선원들이 국가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 대표 박상은 의원(한나라당, 국토해양위)은 “우리나라가 강국으로 가는 블루오션은 해양산업에 있다고 생각한다. 해양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좋은 정책을 개발하여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 의원(민주당, 국토해양위)은 “지역구(여수) 특성상 남달리 바다에 관심을 많이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윤상일 의원(친박연대, 기획재정위)은 “해양산업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왔지만 많은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안정화 되가고 있다”며, 우리 해양산업계가 똘똘 뭉쳐 위기극복에 매진한다면 국회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산업의 위상제고와 세계 5대 해양강국 도약, 해양산업의 동반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 11월10일 발족된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현재 해양관련 35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종사자 규모는 45만명에 매출규모는 70조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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