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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울산신항 남방파제 친수공간 개방 차질

울산신항 남방파제 친수공간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해 3월 10일 10시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제출된 제안서를 평가를 하였으나 적격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에 따르면 남방파제 친수공간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11일 모집공고를 한 이후 2월 18일 현장설명회에 7명이 참여하였으나 제안서 제출자는 2명에 그쳤고, 그중 1명은 보증금을 납부하지 않아 자격을 상실하고 유일한 제안서 제출자 1명도 제안서 평가를 하는 제안설명 자리에서 사실상의 사업포기를 선언하였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자는 선착장인 매암부두와 남방파제와의 거리가 멀어 이용객을 수송하는데 선박의 연료비가 과다하게 들어, 선착장을 온산항쪽으로 이동해줄 것과 위험구간인 방파제 바깥 바다쪽 테트라포트(파도를 상쇄시키는 콘크리트구조물) 설치 구간까지 개방을 허용해 줄 것 등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평가위원회에서는 공고문에서 제시한 사항들은 정상적인 항만운영과 방파제 이용객들의 안전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전제조건으로 제안자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어 사업자를 선정할 수 없었다. 앞으로 울산항만공사에서는 울산해양항만청과 울산해양경철서 등 관계기관간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개방방안을 재검토하여 사업자선정을 위한 재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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