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 이하 IPA)는 2010년 2월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103,664TEU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84,737TEU 보다 22.34% 증가한 규모로 2월까지 누적 물동량도 243,021TEU로 전년동기 178,035TEU 보다 약 36.50% 증가한 것으로 2010년도 인천항의 컨테이너 처리목표인 170만TEU를 달성하기 위한 청신호라 풀이되며 평월에 비해 작업일수가 짧고 설명절의 연휴가 포함된 것을 감안할 때 이번 2월의 실적은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IPA 관계자는 “컨테이너물동량이 지난해초(‘09.1) -37%에서 지난해말(’09.12) -7%대까지 회복하고 있다”며, “금년에는 경제위기전인(‘08년도) 물동량 수준이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 김종태 사장은 지난달부터 이번달 중순까지 인천항의 원양항로 유치를 위한 외국적선사의 한국대표들을 직접 만나는 CEO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어제(3월 8일)에는 Hapag-Lloyd(독일), Evergreen(대만)의 한국대표를 연이어 만났으며, 3월 12일에도 Yangming Line(대만)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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