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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인천항만공사 작년 경영 28억원 흑자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 이하 IPA)는 지난 2월 25일 열린 제58차 항만위원회에서 ‘2009년도 회계연도 결산’을 심의하고, 이처럼 경영흑자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항만공사법 제10조 및 인천항만공사 정관 제7조에 의거 IPA의 2009년도 회계연도 결산을 심의하기 위한 항만위원회 결산에서 이 같은 내용을 심의했다. 심의내용을 보면 IPA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분석시 인천항의 물동량 감소와 관련업계 지원을 위한 임대료 및 시설사용료 감면, 차입금의 이자비용 등의 경영환경 변화로 2009년 년간 약 50억원의 경영적자를 추정했으나, 이러한 실적을 보여 고무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IPA는 이 같은 손익변동 사항을 사전인지하여 흑자경영을 위해 위기경영 대응T/F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했다. 우선 내항의 불필요한 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신규 야적장 확보했으며, 지연되고 있는 사업부지의 임시사용을 통해 약 12억원의 신규수입을 창출했다. 또, 경상경비 절감을 위해 계약업무 프로세스 개선, 불요불급한 마케팅 행사 미시행 등 모든 비용지출을 최소화하여 약 49억원의 예산절감을 달성하고, 예비비 지출 축소 등 약 17억원의 절감 효과도 추가로 성사시켰다. 또 경영손익과는 별도로 사업비 절감을 통한 성과도 있었다. 이는 설계의 경제성 검토를 통해 119억원, 인천신항 1,2공구 건설사업의 통합감리로 23억원, 공공건설사업비 절감심사반 운영으로 6억원 절감 등 임직원들의 다양한 노력으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했다. IPA 관계자는 "작년 어려웠던 경영환경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있는 경영을 위해 성과중심의 예산제도를 도입하는 등 2010년 올해도 흑자경영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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