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희망의 벽”이 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의 후원으로 충남대병원(병원장 송시헌)에 자리하게 되었다. 충남대병원은 지난 2월 26일 ‘희망의 벽’ 제막식을 열고 환아와 보호자들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작품은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완쾌 의지를 북돋고자 양현재단의 후원과 강익중 작가의 작품 기증으로 이루어졌다. 양현재단은 지난해 10월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심사를 거쳐 충남대병원을 최종 선정하고 작품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체 지원하였다.
충남대병원 소아병동 1층 로비에 설치된 희망의 벽은 어린이들의 꿈과 소망이 고스란히 담긴 3.3인치의 작은 그림이 모여 하나의 벽화로 탄생하는 작품으로 가로 10.33m 세로 2.94m의 규모이다.
제막식에 참석한 양현재단 최은영 이사장은 “희망의 벽이 병원을 찾는 환아와 보호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후원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한편 양현재단은 故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의 유지로 지난 2006년 설립된 이래로 해운∙물류분야 연구지원, 장학사업을 비롯하여 양현미술상 시상, 환아들을 위한 양현 미술치료교실 운영 등 의료와 문화예술분야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미디어케이앤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3길 19, 2층 2639호
Tel: 02)3411-3850 등록번호 : 서울, 다 06448, 등록일자 : 1981년 3월 9일, 발행인/편집인 : 국원경(010-9083-8708) Copyrightⓒ 2014 미디어K&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