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에서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을 운항하는 국제 정기 컨테이너 항로개설 협약식이 2월 26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목포시, 양해해운(주),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목포 신항만(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 해운(주)가 목포항에 취항한 태국·일본 서안항로(‘09.12.26), 인도네시아 항로(’09.12.28), 일본 동안항로 (‘10.2.12) 등 총 3개 항로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태국·일본서안 항로는 6천 톤급 선박 3척을 투입하여 목포-기륭-홍콩-방콕-람차방-목포-부산-토마코마이-아키타-니이가타-토야마-부산을 연결하는 서비스를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2 월 26일 목포항에 취항한 이후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주 2회 목포항에 기항한다.
또 인도네시아 항로는 목포-기륭- 홍콩-싱가포르-자카르타-빈틀루-부산항을 2만톤급 선박 3척을 동원하여 매주 일요일 목포항에 입항하고 있으며 일본 동안항로는 인천 을 출발하여 목포-부산-고베-오사카-도쿄-요코하마-나고야-모지항을 6천톤급 선박 2척을 이용하여 매주 화·금요일 목포신항에 입항한다.
신규 항로개설이 잇따르면서 목포시는 목포신항만(주), 상공회의소 등과 공동으로 목포항 물동량 확보를 위해 대창식품 등 목포인근지역의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항로개설 설명회(‘09.12월 목포, ’10.1월 광주, ‘10.1월 목포) 를 개최했으며 매월 개별 업체를 방문하여 항로개설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물동량 유치에 전력하고 있다.
최근 목포항을 운항하는 국제 정기 컨테이너 항로의 잇따른 개설은 목포시의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비롯하여 목포시, 목포지방해양항 만청, 목포신항만(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이루어진 성과로 목포시는 “앞으로도 목포항 활성화를 위해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대폭 적인 인센티브 지원과 물동량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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