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해운

울산항 액체화물 환적물동량 급증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 이하 UPA)는 작년 12월 16일 울산신항 남방파제가 액체화물 환적부두로 개장되면서 네델란드 소속 STOLT ISLAND호(총톤수 25,841톤)의 첫 기항을 시작으로 이탈됐던 환적물동량이 울산항으로 되돌아오고 있으며, 올 1월 처리한 환적물동량이 지난해 1월에 비해 1.7배 증가하는 등 M9, M10 정박지 폐쇄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2월 25일자 발표를 통해 밝혔다. SK에너지(주)의 해저송유관 이설공사로 2008년 3월 18일부터 액체화물 환적정박지 M9, M10이 폐쇄되어 환적정박지가 부족하게 되었으며, 울산항에서 2007년 약 290만톤이 처리되던 액체화물 환적물동량이 타항으로 이탈되어 2008년 160만톤, 2009년 150만톤으로 급감되기도 했다. 울산신항 남방파제 환적부두 개장 초기에 일부 바지선과 공사장비 때문에 환적부두 운영에 다소간의 차질이 있었지만 인근 해상을 오가는 작업선을 입항부터 출항까지 운항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면서 환적부두 운영이 본 궤도에 접어들었으며 2월 들어서는 거의 매일 환적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UPA 이채익 사장은 “앞으로 환적화물 유치활동과 효율적인 부두운영을 통해 울산항이 명실공히 액체화물 허브포트로서 자리매김을 굳건히 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